글로리어스 FORGE 시리즈는 혁신을 위한 실험적인 제품출시를 위한 서브 브랜드로, 다양한 게이머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은 그렇게 탄생한 한정판 제품인 글로리어스 SERIES ONE PRO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로리어스 SERIES ONE PRO 는 50g 의 초경량화된 무게를 가진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키지 측면에는 제품명, 제품넘버, 시리얼넘버등이 적혀있고, 글로리어스 SERIES ONE PRO 제품의 색상 또한 적혀있습니다.
패키지 하단에 봉인스티커가 붙어있어 제거를 해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품은 시리즈 원 프로 마우스, 무선 리시버, 연장 어댑터, 케이블,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무선 리시버는 연장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선 리시버에는 글로리어스라고 영문으로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연장 어댑터 하단에는 미끄럼방지처리가 되어있구요, 뒤쪽에는 USB C타입 포트가 위치해있어 동봉된 케이블을 통해 마우스와 최대한 가깝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어댑터 연장용이나 충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파라코드 재질로 되어있어 직조나 고무케이블에 비해 저항감이 덜한 편입니다. 노이즈 필터와 금도금도 되어있어 케이블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조건은 다 갖춰져있는 셈이네요.
케이블과 어댑터, 케이블과 마우스의 연결부분은 단순한 C타입 포트 연결 외에도 결착이 잘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SERIES ONE PRO 마우스는 VIDAR BLUE, CENTAURI RED, GENOS GOLD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제품은 VIDAR BLUE 색상 제품입니다.
마우스 좌우클릭부는 분리형 버튼이 적용되었구요, 가운데 휠과 그 뒤로 DPI 버튼이 있으며, 그 밑으로는 충전용 USB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측면을 보면 엉덩이보다 등이 높은 형태의 마우스로, 좌측면에는 큼직한 사이드버튼이 2개가 위치해있습니다.
제품 하단 정가운데 PIXART사와 협업하여 제작된 신형 BAMF 센서가 위치해있구요, 좌측으로 DPI LED,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고, 4군데 모서리에 작은 PTFE 피트가 부착되어있습니다.
SERIES ONE PRO 은 118.5 * 38 * 29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스펙과 유사한 50.8g 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초경량화 된 제품입니다.
제 손은 가로 9cm, 세로 17.5cm, 키보드 F열 방식으로 F10.5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클로그립과 핑거그립을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팜, 클로, 핑거 그립순으로 잡아봤는데요, 엉덩이보다 등이 높은 마우스이나 마우스의 길이나 높이가 작아 제 손크기로는 팜그립은 힘들고 클로그립이나 핑거그립이 더 잘맞았습니다. 저보다 손이 약간 작으신 분이라면 팜그립도 잘 맞을 거 같네요.
118.5 * 38 * 29mm 크기의 대칭형 제품이라 4~5번째 손가락 그립부도 움푹 들어가있어 움켜쥐는 형태로 그립해야하는 마우스입니다.
사이드 버튼의 위치나 크기는 클릭하기 적당해서 손목을 비틀지 않아도 클릭하기 편하네요.
좌우 클릭부에는 글로리어스 80M 스위치가 적용되어있는데요, 클릭사운드와 클릭감이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드는 스위치라 광클시에도 시끄럽지 않고 클릭압 부담이 없는 스위치입니다. 휠은 다른 글로리어스 마우스와 동일한 느낌으로 아주 부드러운 편이고, 클릭압은 평범한 편입니다. 사이드버튼은 다소 먹먹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글로리어스 홈페이지에 가면 전용 소프트웨어인 Glorious CORE 2.0 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연결하면 연결한 제품을 바로 인식하게 됩니다.
설정탭에서는 기본적인 윈도우 시작 설정이나 업데이트, 언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설정탭을 보면, 상단에 현재 설정된 프로파일과 연결상태, 배터리량, 펌웨어상태를 체크할 수 있구요, 하단에 My Mouse 라는 작은 탭이 있는데요, 이 탭에서는 3개의 프로파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etting 탭에서는 폴링레이트를 125, 250, 500, 1000 으로 설정할 수 있고, LOD 를 1~2mm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바운스 타임도 설정할 수 있구요.
DPI 탭에서는 DPI 사이클을 6개 만들 수 있습니다.
키 바인딩 탭에서는 버튼 명령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키보드, 매크로, 멀티미디어, 단축키 등 다양한 키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제가 제일 자주 하는 게임인 카스2를 플레이해봤는데요, 정교하게 aim을 컨트롤해야하는 트래킹이나 순간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끌어치기 등 FPS를 플레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우스였습니다. 요즘 시대에 게이밍 마우스가 게임이 잘 안되면 그거 게이밍마우스 아니잖아요, 사무용 마우스지.
최대 84시간의 넉넉한 플레이타임과 50g의 초경량화된 무게, 차세대 BAMF 센서, 52840 MCU, 컴팩트한 대칭형 사이즈까지.. 손이 작고, 대칭형을 선호하는 게이머라면 한번 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제이웍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