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새벽녘까지는 선선하다 못해서 살짝 춥게 느껴져서 잘 때는 창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 놓고 자는데 낮에는 32도까지 올라가서 엄청 더웠습니다. 일교차가 크다 보니 밤에 잠 잘 때 체온을 잘 유지하지 못하면 감기 걸리기 쉬운 조건인 것 같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냉장고에 보관한 아삭한 식감의 복숭아 한 개를 꺼내서 잘라 먹었습니다. 딱딱한 복숭아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달콤한 맛도 나서 맛이 좋네요. 물이 많은 물렁한 식감의 복숭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아삭하게 씹히는 딱딱한 복숭아가 입맛에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