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가츠 GUTS H720PRO 가상 7.1채널 무선 게이밍 헤드셋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헤드셋을 꼭 사용할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혼자 하는 게임에는 없어도 될 수 있으나 같이 즐기는 게임은 팀플을 위해서 꼭 필요하죠. 특히 FPS 게임에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하기 때문에 헤드셋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헤드셋이 있지만 대부분 유선이고 무선은 가격대가 좀 나가고 지연시간도 고민이 되기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질 수 있지만 5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에 무선 전송 지연 40ms미만인 제품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요시 유선으로 사용 가능하고 발표치로는 20시간 (약 4시간 오차)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만충이면 16~24시간 사이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몬스타기어에서 선보인 가성비 있는 GUTS H720 PRO 무선 헤드셋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무선 전송지연 보다 블루투스 전송 지연이 더 크기 때문에 게임을 할때는 유선이나 2.4GHz를 사용하는 무선 연결이 좀 더 좋을 듯합니다. 기본적인 스펙을 박스 측면에 표기하였고 머리가 좀 큰 저에게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엄청 작은 소두가 아닌 이상 일반적인 분부터 꽤 큰 대두까지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주파수 범위나 임피던스는 스펙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배터리가 2000mAh라 꽤 큰 용량이라고 할 수 있고요 보통 보조 배터리를 1-2만정도 사용하는 걸 생각해 보면 사용시간도 넉넉할 것으로 보이는데 발표치는 16~24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는 AI로 그린게 아닐까 생각되는 사이버틱한 캐릭터와 헤드셋이 그려져 있고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는데 한글이 병기된 부분은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긴 합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3.5파이 규격의 AUX선을 이용하여 유선으로 이용 가능하고 C타입 충전선, 2.4GHz의 동글이,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로만 되어 있고, 심플하게 되어 있는 설명서입니다.

GUTS의 로고와 심볼 부분이 RGB LED로 표시되는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머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프레임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왼쪽편에는 조작 스위치와 충전포트, AUX (유선용), 마이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볼륨은 길게 눌러야 해서 볼륨의 세부 조정이 어려운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에 있는 볼륨 조절로 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반대로 바뀌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기본적인 형상은 일반적인 헤드셋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요란하기 보다 심플하고 일반적인 형태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긴 한데 게임에 적합한 형태라면 조금 더 화려한 디자인이었어도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컬러라도 레드나 노랑 같은 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향후에는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쪽은 쿠션감이 있어서 착용감을 올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눌리는 느낌이 크지 않아 좋네요.

직접 측정한 무게는 293g정도입니다. 근데 보는 것처럼 한쪽으로 치우쳐서 정확하게 측정이 안 되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울이나 바닥에 접촉한 상태는 아닌데 기울어져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고요 300g을 넘지 않으니 배터리 생각하면 무거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A사 맥스는 약 385g정도 됩니다.

귀 부분의 스폰지도 촉감이 좋은데요. 가로 80mm 세로 100mm로 보여지는데 여분으로 추가 제공되어 기본품으로 들어있으면 더 좋을 듯합니다. 헤드셋을 사용하다 보면 땀으로 인해서 저 이어패드 부분이 너덜너덜 해지는데 사실 규격에 맞는 것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헤드셋에 기본적으로 하나쯤 추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니면 여분으로 판매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충전은 C타입으로 가능하고 3.5파이 AUX 유선으로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왼쪽 편에 모든게 다 모여있는 상태라 관리가 편할 수도 있고 불편하단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전 괜찮았고요. C타입 연결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데 충전이 진행되는 것 같긴 합니다.

일단 RGB컬러 모두 표현이 가능하여 다양한 색상이 비춰지고 색이 계속 변경합니다. 현재 소프트웨어가 없는 것 같은데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가격이 올라갈 수 있겠죠. 일단 그래도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니 단조로워 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게임에서 테스트 해보고 음악을 들어보고 해보았습니다. 일단 처음 썼을 때는 저음이나 고음에 비해서 중간음이 좀 강조된 느낌이었으나 적응이 되었는지 사용하면서 밸런스가 조정되었는지 중간부가 강조된 느낌이긴 하나 저음과 고음에 비해 약간 중간음이 강조된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모드와 음악모드를 제공하는데 게임 모드는 가상 7.1채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16시간을 이틀 동안 재생테스트를 하였는데 블루투스 연결상태로 사용했으나 블루투스에서 보여지는 배터리 용량은 계속 100% 였습니다. 이정도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고 C타입 선을 연결하면 충전하면서도 사용 가능하니 배터리 문제로 사용 못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다만 블루투스는 지연시간이 좀 더 발생되니 유선>2.4GHz>블루투스 순으로 게임을 하는 분은 사용하시고 일반적인 사용자는 동글이 연결이 필요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 모드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원하시는 분으로 가벼운 무게와 오래 사용하는 배터리를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지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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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몬스타 주식회사에서 체험제품 몬스타 가츠 H720PRO RGB 가상 7.1채널 고성능 마이크 무선 게이밍 헤드셋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