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너무 고갈되어서 늦게 11시 버스를 타고서 병원으로 갔었네요.
버스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했는데 내리기가 시러진 느낌이랄까요.
병원에 접수를 하고 기다림을 좀 했었네요.
대기하는 분들이 좀 계셔서....
제 차례에 진료를 받았는데....
한 번더 레이저 치료를 해주면 아니되냐고 했었는데...
누워서 왼쪽으로 누으면 귓테두리가 아픈....
한참을 보고는 여기서는 더 이상 치료가 아니될 것 같다고 하시더니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가서 치료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진찰 의뢰서를 받아서 예약을 했는데.....
한달후에나 가능하다네요. 그것도 아침 10시 20분....
영천에서 그기까지 가려면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그 한달을 어찌 기다릴지가....
10월 15일....
그 전에는 예약이 아니된다고 하는데....
요즘 이슈인 의사들의 상황 때문이려나 싶네요.
집으로 돌아와서 오후 3시부터 비가 계속 내리네요.
잠시 그치길래 자전거 라이딩으로 개인적인 업무를 위해
농협 가는데 중간쯤까지 가니 비가 다시....
비 쫄딱 맞고서 도착했었네요.
건강 보험료 상한제를 넘은 금액이 어제 신청 했는데 오늘 입금이 되었더라구요.
비는 그치지 않아서 그냥 다시 비 맞으며 자전거 라이딩으로
가방 안에 있던 통장이 다 젖어버려서 말리는데...
구겨짐이 심하면 통장은 재발급 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집에와서 옷 손빨래에 가방 까지....
운동화도...
샤워까지...
바쁘게 보낸 하루네요.
비가 장마가 온건가 싶은...
저번 수해로 무너진 답은 아직 더워서 작업이 아니 되나봐요.
배추랑 무우새싹들이....
지금도 비는 계속 내리네요.
저녁은 취사버튼을 눌렀는데 좀 이따 해야하네요.
방안 온도는 34도네요.
선풍기를 돌리는 중인....
시원한 밤이면 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