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서소개] 길벗출판그룹, 엑셀X파이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똑똑한 도서소개를 통해서 길벗출판그룹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도 하반기로 접어든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을 넘어 추석의 문턱입니다. 날씨는 아직 덥지만 가을은 슬슬 오고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19가 큰 고비는 넘겼다고 하지만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까지 공부 그리고 독서에 힘을 쏟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신간에 대한 달콤한 유혹을 꺾지 못해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엑셀 그리고 파이썬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와 파이썬을 품은 엑셀은 얼마나 더 강력해졌는지 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국내 컴퓨터 도서를 지세히 들여다 보면 몇 년 동안 오피스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이 그리고 코딩을 포함한 각종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 중에서는 파이썬이 부동의 1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2가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설명한 책들은 말 그대로 날개 돋힌 듯 시중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고 필자도 어느 정도는 능력만 된다면 해당 도서들에 대해서 무조건 소개해야 겠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뜻을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입니다.
단, 필자 입장에서 보면 엑셀과 파이썬이 만약에 만난다면? 그래서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기는 했습니다만 그런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저자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숫자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가 오피스 프로그램과 과연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사실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엑셀이 파이썬을 품었다" 고 주장하는 책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책인 엑셀X파이썬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파이썬을 품은 엑셀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에 관해 짚어보고 있는 책입니다. "파이썬을 품은 엑셀" 이 가능해지게 된 것은 MS 365 엑셀에 파이썬을 통합하는 강력한 기능이 업데이트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엑셀의 셀에 ‘=PY’ 함수를 입력하면 파이썬 코드를 직접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면서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이썬을 품은 엑셀이 가시화되어 향후 오피스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파이썬 코드를 엑셀 함수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필자 입장에서 보면 생소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파이썬 활용빈도도 향후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파이썬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의 대중화가 엑셀의 업데이트로 빨라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리뷰는 똑똑한도서소개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