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추석 음식들을 며칠 동안 계속 먹었더니 매콤하고 개운한 국물이 먹고 싶어져서 맵탱 마늘조개라면을 끓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봉지에 표시된 중요 특징을 살펴보면 중량 110g에 칼로리는 465kcal 이고 분말스프 중 홍합 2.8%, 마늘 1.7%, 바지락 0.1% 함유돼 있고 맛 분포 표를 보면 알싸함과 개운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표시돼 있네요.
봉지를 뜯어서 구성물을 살펴보면 후레이크와 분말 스프가 들어가 있고 보통 굵기의 면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냄비에 물 500ml 붓고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후레이크와 분말스프에 제가 추가로 준비한 대파 1단과 마늘 4개 편 썬 것을 모두 넣고 4분 동안 더 끓였습니다.
완성된 맵탱 마늘조개 라면을 대접에 담고 김치를 곁들여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했습니다. 기름진 추석 명절 음식들을 며칠 동안 계속 먹어서 느끼했는데 매콤하면서 해물의 개운한 맛이 나는 마늘조개 라면을 먹으면서 국물도 함께 마셨더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