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풀냄새? 비 오는 날 나는 냄새는?
비 오는 날, 창문을 열면 느껴지는 그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바로 흙냄새, 풀냄새 같은 자연의 향기인데요,
이 냄새는 단순한 상쾌함을 넘어 과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비가 내리면 어디선가 풍겨오는 이 신비로운 향기는 '페트리코(Petricho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트리코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 비밀을 알아볼까요?
'
비 올 때나는 특유의 비 냄새는 바로 '
페트리코(Petrichor)'
페트리코(Petrichor) 고대 그리스어로 바위(petra]+신들이 흘린 피(ichor)'의합성어
바위 틈 또는 흙에 있는 식물성 기름 등으로 구성된 화합물이 비와 섞여 향을 유발하는데,
이때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미세한 방울인 '에어로졸 (airosol]'이 대기 중으로
터져 나와 퍼지며 우리에게 전달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