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예쁜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COOLMAX 멜로디 XL View를 주목해 보자. COOLMAX 멜로디 XL View는 풀파노라믹뷰의 상쾌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PC케이스로써,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410m 길이의 그래픽카드도 장착할 수 있어 고사양 게이밍PC용 케이스로도 충분하다.
개봉기
파랑색 글자가 인상적인 박스다. 박스 측면에서 PC케이스의 기본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의 우측 패널을 제거하면 액세서리 봉지와 간략 메뉴얼이 보인다.
액세서리 봉지 안의 내용물은 PCIE 커버 2개, 케이블 타이 10매, 밀봉 나사 봉지 구성이다.
내외부 모두 올 블랙으로 구성된 케이스
COOLMAX 멜로디 XL View는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여기서 소개할 제품은 그중 블랙 모델이다.
내외부에 올블랙이 적용된 COOLMAX 멜로디 XL View 블랙 모델은 완벽한 블랙 튜닝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2면 강화유리 패널의 풀 파노라믹 뷰 PC케이스
COOLMAX 멜로디 XL View 블랙은 전면과 좌측면이 모두 강화유리로만 되어있어 내부가 훤하게 보이는 풀 파노라믹 뷰 PC케이스다.
풀 파노라믹 뷰 PC케이스는 내부 튜닝 요소의 시인성을 극대화 해 줄뿐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있어 데스크테리어에 그만이다.
데스크테리어에 좋은 하단 I/O 패널
쿨맥스 멜로디 XL View가 데스크테리어에 강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I/O 패널의 위치다. 측면 하단에 위치한 I/O 패널은 PC케이스를 책상 위에 놓고 쓸 때 최고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엔 HDD LED 기능이 없다. 따라서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하는 I/O 패널 커넥터도 전원 LED와 전원 스위치뿐이며 그 외에 LED ON/OFF 버튼과 연결되어 있는 커넥터가 하나 있다.
쉽고 편리한 탈착식 완전 분리 패널
쿨맥스 멜로디 XL View는 스냅 버튼 방식이 채택되어 간단하게 전면, 측면 패널을 탈부착할 수 있다.
그런데 PC케이스에 따라선 스냅 버튼 방식이 오히려 일반 나사 방식보다 더 까다로울 수도 있는데, 바로 패널과 본체가 너무 강하게 결합되어 있을 때다. 그 때는 패널 탈착에 큰 힘이 필요하게 되고 강화유리 패널이 깨질 위험성도 코진다.
반면 쿨맥스 멜로디 XL View는 큰 힘을 주지 않아도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를 쾌적하게 탈착할 수 있어 스냅 버튼 방식의 장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3개의 RGB 쿨링팬이 제공되는 예쁜케이스
COOLMAX 멜로디 XL View는 기본적으로 측면에 2개, 후면의 1개의 쿨링팬을 제공한다. 이 중 측면엔 냉각 성능과 비주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리버스 팬이 적용되었다. (리버스 팬 = 바람 방향이 반대)
또한 3개의 쿨링팬은 모두 고정 색상 RGB LED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풀 파노라믹 뷰 PC케이스인 만큼 일반 PC케이스에서보다 훨씬 더 강렬한 튜닝 효과를 발휘한다.
최대 410mm 길이의 그래픽 카드 지원
COOLMAX 멜로디 XL View는 확장성도 뛰어나다.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의 최대 길이가 410mm에 달해,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PC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필자가 이 PC케이스에 조립한 그래픽카드는 250mm 길이의 GAINWARD 지포스 RTX 4060 파이썬II이다.
조립 편의성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육각 너트 (스탠드 오프 나사)는 기본적으로 여섯 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앞쪽 중간의 나사가 앵커 타입 나사라서 메인보드의 위치가 저절로 잡힌다.
참고로 여섯 개의 스탠드 오프 나사 중, M-ATX 메인보드에 대응하는 것은 4개고 나머지 2개는 일반 ATX에 대응한다.
COOLMAX 멜로디 XL View는 메인 설치 공간도 넓고 우측 패널 안쪽도 깊이가 상당해 조립과 선정리가 수월하다.
케이스추천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멜로디 XL View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멜로디 XL View는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하면서도 기능과 확장성이 탁월한 PC케이스였다. 책상 위에 놓고 쓸 예쁘고 강력한 PC케이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멜로디 XL View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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