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2번 치뤄지는 다나와만의 대학 행사가 이번에는 숭실대에서 개최됐습니다. 다나와 아카데미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대학생들이 다양한 PC 중심의 IT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2024 하반기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은 인텔과 함께 9월 25일 숭실대학교의 중앙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굵직한 브랜드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숭실대생들을 비롯해 많은 참관객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습니다.
▲ 숭실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다녀간 2024 하반기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숭실대 중앙광장을 둘러싼 여러 브랜드의 부스에서는 폐회때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학생들에게 한 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주요 제품들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기에 더욱 유익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참가한 브랜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다나와 아카데미 메인 부스와 함께, 인텔
▲ 인텔은 다나와 메인 부스와 통합해 행사 진행 내내 참관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숭실대의 2024 하반기 다나와 아카데미는 행사 중 매번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하는 다나와 메인 부스에 인텔이 함께했습니다. 하루 종일 꾸준히 진행되는 이벤트와 함께 참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스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인텔의 AI CPU를 쓴 노트북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인텔 AI 기반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신 노트북이 이벤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노버, MSI, ASUS, 에이서 등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인텔 기반 AI 노트북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
▣ 생성형 AI로 즉석에서 자신만의 ID 카드 발급
생성형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자사의 AI인 코파일럿을 소개했습니다. 부스에서는 코파일럿을 기반으로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ID 카드를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윈도우 11 코파일럿 노트북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도 개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에서는 코파일럿을 통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자신만의 ID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코파일럿에 간단한 키워드를 제공하면 AI가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ID 카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윈도우 11 코파일럿 노트북들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꾸며졌습니다.
▣ 코파일럿은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체험형 강의
이와 함께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벤처센터에서는 윈도우 11의 코파일럿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윈도우 11의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을 받은 ‘코파일럿+PC’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과 함께 제공되기에 별도의 AI를 유료로 사용하지 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코파일럿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또 대학생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알려주는 자리였습니다. 또 생성형 AI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 카메라, 프린터하면 캐논
캐논은 대학생 친화적인 구성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접근성이 높은 자사의 미러리스인 EOS R50과 파워샷 v10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파워샷 v10은 최상의 휴대성을 제공하기에 브이로그나 유튜브 활동에도 매력적인 제품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와 함께 캐논은 프린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서는 자사의 포토 프린터인 캐논 셀피 CP1500으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휴대까지 가능한 포토 프린터인 셀피 CP1500을 통해 직접 결과물의 높은 품질을 학생들에게 알렸습니다.
■ PC, 노트북 주요 신제품을 한 자리에, MSI
많은 분들에게 친숙한 MSI에서는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부스는 메인보드부터 노트북, UMPC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또한 부스 한쪽에는 MSI 노트북과 연결된 HTC의 새로운 VR 기기인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MSI의 다양한 고성능 노트북과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UMPC인 MSI 클로도 직접 시연할 수 있게 꾸며졌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팅 작업이 가능한 슈미트 E16 AI 스튜디오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와 지포스 RTX 4060으로 구성되어 영상 편집, 게이밍, AI까지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MSI의 제품들로 구성된 게이밍 PC와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 등으로 꾸며진 게이밍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비롯해 메인보드, 파워, 수랭쿨러, 키보드, 마우스 등 MSI의 주요 PC 부품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MSI는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였보이는 자리였습니다. 20주년 기념 이벤트도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고성능 저장장치 블랙으로 참가한 WD(웨스턴 디지털)
저장장치의 양대산맥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스토리지 전문 기업 WD(웨스턴 디지털)도 2024 하반기 다나와 아카데미에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는 자사의 고성능 라인업인 ‘WD 블랙’을 메인으로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WD 블랙을 테마로 한 현장 이벤트와 SNS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부스에서는 WD 블랙의 주요 모델들이 선보였습니다. 내장형부터 외장형까지 다양한 고성능 스토리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게임에 특화된 고성능 스토리지인 P10, D30 게임 독도 전시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UMPC를 필두로 한 노트북에서도 수요가 높아진 2230 규격의 매우 작은 고성능 SSD SN770N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UMPC의 경우 작은 크기로 인해 2230 규격 SSD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기에 앞으로도 고성능 SSD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태블릿도 노트북도 레노버
이제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 레노버 역시 다나와 아카데미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레노버는 노트북뿐 아니라 자사의 게이밍 태블릿도 함께 시연했습니다. 또한 캡슐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근 연이은 품절 사태를 이어가고 있는 태블릿 Y700 2세대를 상품으로 걸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레노버는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 로크(LOQ) 15IRX9를 비롯해 게이밍 태블릿인 Y700 2세대도 함께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로크 15IRX9는 인텔 코어 i7-14700HX와 지포스 RTX 4060으로 구성된 강력한 제원을 기반으로 레노버의 게이밍 AI 엔진을 시연했습니다. 더불어 게이밍 태블릿인 Y700 2세대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 ASUS의 최신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
ASUS 역시 자사의 노트북부터 메인보드까지 모든 주요 제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2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부스에는 ASUS 젠북 듀오가 그 중앙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젠북 듀오는 3K 해상도의 14인치 OLED 패널 2개로 구성된 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강력한 AI 성능을 갖춘 독특한 노트북입니다. 이 외에도 인텔 기반 최신 노트북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PC 주요 부품과 모니터, 미니PC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컴포넌트 부스에서는 다양한 ASUS의 최신 제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수랭 쿨러 그래픽카드인 ROG 매트릭스 플래티넘 지포스 RTX 4090은 게이머라면 한 번쯤 써보고 싶어할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프라임 Z790-P CMS를 비롯한 다양한 폼펙터의 메인보드로 꾸며졌습니다. 그러나 ASUS가 얼마 전 발표했던 BTF 폼펙터의 메인보드는 본체만 전시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32:9 49인치 모니터인 ROG 스트릭스 XG49VQ는 부스에서 그 존재감을 한 껐 들어냈습니다. 특히 나이가 지긋한 두 분이 ASUS의 모니터와 게이밍 데스크톱 앞에서 한참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크리에이터부터 게이밍 노트북까지, 에이서
에이서는 자사의 고성능 노트북을 필두로 적재적소에 맞춘 다양한 노트북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에이서의 고성능 모니터 제품군도 함께 선보여 풍부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캡슐 뽑기, 온라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자사의 스위프트, 니트로, 프레데터 전 라입업의 주요 노트북을 모두 선보인 에이서는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라인업으로 어필했습니다. 특히 최상위 라인업에 속하는 프레데터 트리톤 네오 16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와 지포스 RTX 4070의 조합으로 생성형 AI부터 게이밍까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고성능 모니터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려 54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니트로 XV242F로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말이 필요 없다. 이엠텍
국내 브랜드 이엠텍 역시 2024 하반기 다나와 아카데미에 참가했습니다. 이엠텍 역시 룰렛 등 다양한 현장, 온라인 이벤트로 꾸준히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카드로 시작한 브랜드답게 이엠텍은 엔비디아 지포스, AMD 라데온 제품이 메인으로 꾸며졌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라인업은 블랙 스톰, 게이밍프로, 스톰 듀얼의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AMD 라데온은 사파이어의 국내 정식 유통사로 퓨어, 니트로+를 직접 볼 수 있게 꾸며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엠텍의 PC 브랜드 레드빗의 게이밍 PC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시된 PC를 통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화제작 검은 신화 오공의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해 성능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또 A/S로 유명한 이엠텍이니 만큼 게이밍 PC를 구입하려는 분들이라면 레드빗 브랜드를 기억해 놓아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이엠텍이 유통하고 있는 아수스토어의 SSD 나스 FS6712X와 고급형 주변기기 브랜드 마운틴의 에베레스트 맥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베레스트 맥스는 그 포스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명가, 한미마이크로닉스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뿐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도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는 야심작이라고 이야기하는 럭셔리 키보드도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부스에서도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PC 케이스를 제작하는 마이크로닉스는 많은 제품 중에서도 디자인에 힘을 준 EM1-우퍼의 컬러풀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가 인상적인 PC 케이스로 대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여기에 더해 겜디아스 아우라 GC4 우드는 전면을 호두나무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PC 좀 안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클래식2 라인업과 무려 1200W의 고용량 위즈맥스 파워서플라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CPU 쿨러를 비롯해 데이지 체인 디자인을 적용한 쿨러 아이올로스 1203U도 PC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해 마이크로닉스가 야심작이라고 이야기하는 럭셔리 키보드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즈맥스 칼럭스는 풀 알루미늄 하우징을 적용해 외형부터 범상치 않음을 보여줍니다. 또 유선, 2.4GHz 무선, 블루투스 모두 지원해 멀티 연결이 가능하며 축에 따라 체리, 게이트론 스위치를 적용해 여러 사람들의 기호에 맞춘 것도 인상적입니다.
■ 화려함과 럭셔리하면 커세어
고오급진 PC 브랜드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브랜드가 바로 커세어다.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 브랜드로 시작된 커세어는 최근 몇 년 새 열심히 영역 확장 중에 있습니다. 다나와 아카데미에서도 이런 커세어 영역 확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커세어 부스에서 시선을 확 끄는 대형 모니터는 무려 벤더블이다. 일견 커브드 모니터로 보이지만 이 제품은 휘어졌다 펴졌다를 모두 할 수 있는 45인치, 21:9 비율의 벤더블 모니터 제네온 플렉스입니다. 그 옆에는 한참 화제가 됐던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커세어 678C 모드 PUBG가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옆에는 듀얼 챔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공랭에 최적화된 PC 케이스 커세어 6500D 에어플로우가 전시되어 독특한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세어의 주력 키보드 K70 코어 TKL도 직접 타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주변기기의 강자, 제이웍스
ASUS의 키보드, 마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주변기기를 유통하는 제이웍스 역시 이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제이웍스가 유통하는 다양한 주변기기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이웍스의 부스 중 반 정도가 ASUS의 주변기기로 꾸며졌습니다. ROG 키보드부터 헤드셋, 컨트롤러, 심지어 마이크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ROG x 에반게리온 콜라보 제품 중 아스카 마우스도 실물 영접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글로리어스의 다양한 키보드, 키캡, 마우스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글로리어스 GMMK 프로 커스텀 베어본을 기반으로 마치 한지 공예를 한 듯 한 커스텀 키캡이 조합된 키보드는 독특함을 풍겼습니다. 이 외에도 사운드 전문 브랜드 크레이티브의 다양한 스피커와 이어폰 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모니터 하면, 알파스캔
삼성, 엘지를 제외한 모니터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알파스캔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오래된 연혁과 사용자 만족도로 인지도를 쌓아온 브랜드입니다. 또 알파스캔은 AOC 외에도 필립스 모니터도 국내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알파스캔 역시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녀갔습니다.
알파스캔은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 필립스와 AOC의 주요 모니터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그 중 필립스 모니터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칼맨 래디 인증을 받은 모델과 더불어 게이밍 모델로 울트라 와이드 컬러와 AI 스마트 보정 기능을 갖춘 에브니아 27M2N5511P QHD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AI 기능으로 게임 화면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AOC의 주력 모델로는 CU34G2XP 모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4인치 21:9의 시원한 화면에 더해 180Hz의 주사율과 HDR 400을 지원해 더 선명한 색감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여기에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덤.
■ 다양함으로 승부하는 커스텀 주변기기 브랜드, 몬스타기어
주문제작 커스텀 키보드부터 다양한 주변기기, 게이밍 PC까지 출시하고 있는 몬스타기어는 많은 제품 중 엄선된 제품으로 다나와 아카데미에 참가했습니다. 엄선해도 워낙 많은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부스가 제품으로 꽉꽉 채워졌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축으로 구성된 몬스타기어의 닌자 시리즈 키보드는 키보드 마니아라면 눈길이 안갈 수가 없습니다. 84, 87, 104, 108 등 다양한 키 레이아웃을 갖춘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다양한 제원의 게이밍 PC와 커스텀 PC도 함께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몬스타기어가 전시한 게이밍 PC는 메인보드의 단자가 모두 뒤로 숨어있는 히든 디자인이 적용되어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또 한옥의 독특한 디자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커스텀 PC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시스템 공랭 쿨러의 강자, 얼티메이크
PC 성능이 점점 높아지면서 함께 따라오는 것이 바로 발열입니다. 특히 최근 CPU들은 발열이 매우 높아 냉각에 신경 쓰는 사용자들이 늘었습니다. 얼티메이크는 시스템 쿨러 중에서도 성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다나와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시스템 쿨러와 PC 케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얼티메이크의 PCCOOLER 라인업은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중에서도 PCCOOLER 라인업의 팔라딘 400 디지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존 팔라딘 400도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많이들 쓰는 제품인데 여기에 디지털 온도계를 더해 사용자가 PC 케이스 측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CPU 온도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졌습니다.
얼티메이크의 PCCOOLER 케이스도 깔끔한 디자인에 화이트 RGB 쿨러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PCCOOLER CPS C3 T500은 아담한 느낌을 주면서도 ATX 메인보드가 들어가기에 호환성이 높은 제품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어항 케이스 디자인은 RGB 쿨러의 조화로 얼티메이크가 이야기하는 파노라마뷰가 실제로 체감되기도 했습니다.
■ 인텔과 함께한 2024 하반기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2024 인텔 &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다나와와 인텔이 함께 개최하며 다양한 IT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해 역대급으로 치뤄졌습니다. 또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주제로 이를 든든히 받쳐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AI인 코파일럿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트랜드 중심에는 AI가 반드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자리였다고도 생각됩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IT 행사는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더욱 더 커지는 오프라인 행사이기에 내년 상반기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