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반팔 입고 나갔다가 너무 추워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얇은 바람막이 쟈켓을 챙겨 입고 나갔습니다. 아침엔 12도로 추웠지만 정오가 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서 오후에는 22도까지 올라가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 같았습니다. 하늘은 높아 보이고 청명해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 볼 수 있었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선선한 것이 가을 느낌이 물씬 드는 하루였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체온 관리를 위해서 수시로 얇은 겉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면 신경을 써야했지만 폭염이 사라지고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