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매장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모니터도 약 8년만에 교체하였습니다.
업무용이 메인이였기에 딱히 큰 사이즈가 필요없어서 23인치만 쭉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모니터 새로 23인치 그대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부모님께서 가게 손님없으실때 TV를 보고싶다고 하셨습니다.
23인치를 TV 대용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작을거 같고,
40인치를 사자니 또 너무 클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32인치로 결정하고 모니터 검색후 구매했습니다.
인터픽셀 모니터의 경우
단 한번의 고장없이 사용해왔기에 브랜드의 대한 믿음은 충분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잘 왔고 오랜만에 설치(?) 해보는 모니터 였지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쉽게 가능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모니터 대부분이 검은색인데 반해,
흰색이라 더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리모델링 뒷 벽면을 흰색 페인트를 칠했더니 잘 어울려서 맘에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 환경에서는 4K 가 중요사항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이 TV도 같이 보셔야 하기에 4K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저 같은경우 대부분 OTT를 사용하기에 TV 설치를 생각해본적은 없었지만
부모님은 아무래도 컴퓨터에 전혀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이라
TV 가 더 사용하기 편하시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사용중인 통신사에 전화해서
IPTV 역시 추가로 설치 하였습니다.
매장에서 TV를 시청하는게 아직은 적응이 안되지만
화질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손님 없으실때 TV가 그동안 없었다보니
손님 없으신 시간에 할게 없으시다보니
신문만 4회사꺼 구독해서 보시곤했는데,
이번에 TV 설치하면서 신문 구독 전부 해지했습니다.
처음엔 모니터로 TV를 보시는게 익숙하지 않으셔서
적응하시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셨지만
몇번 해보시더니 이젠 제가 매장에 없어도
TV 키고 끄고 능숙하게 잘하고 계셔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확실히 전에 23인치를 계속 쓰다가 32인치로 넘어오니
화면이 시원시원해서 매우 마음에 드네요
이제 모니터 사용한지 3주 정도 된거 같은데
업무용으로도 TV 화면 대용으로도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슬림한 베젤 + 화이트 색상이라
누구나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상 서비스 역시 제품등록하면 2년까지 보증해준다고 하니
AS 사후지원 역시 마음에드네요
아마 이제 매장에서 사용할 모니터는 최소 7년? 이상은 바꾸지 않을거 같긴한데,
집 모니터가 사용한지 5년정도 되어서
몇년더 사용후 모니터 바꿀예정인데
아마 가성비 + 디자인 생각하면 인터픽셀로 바꾸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모처럼 가성비 좋은 모니터 구매해서 기분이 좋네요
이상 내돈내산 모니터 사용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