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는 추분과 상강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입니다.
양력 10월 8일 무렵이며,
태양의 황경이 195°이며, 추분 뒤 15일째 날로
밤의 길이가 낮보다 점차 길어지는 절기이죠.
한로는 찰 '한(寒)', 이슬 '로(露)'로 바람이 차츰 선선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를 이르는 말입니다.
한로가 지나면 밤의 길이가 낮보다 점차 길어지며
가을이 깊어져 농촌에서는 추수를 서둘러 마치는 시기이기도 하죠.
무튼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