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 합니다.
한국 환타는 과일향의 합성향료를 넣은 것이고
유럽 환타는 탄산에도 과일 과즙을 넣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제가 한국 음료와 해외 음료의 차이에 대한 기사를 올린 적 있었는데요.
한국은 음료에 합성향료를 넣고
유럽 뿐 아니라 해외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합성향료가 아니라 과즙을 넣어
탄산이나 과일주스 같은 음료의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은 카페서 파는 생과일 음료에도 물을 타서 비싸게 팔지만
해외는 안 그렇죠....
과즙이 들어간 게 얼마나 맛있다고 오버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 되신다면
국내 마트에서 파는 탄산음료 오랑지나를 드셔보시면 되겠습니다.
프랑스산 오렌지맛 탄산인데 오렌지과즙이 무려 9.2%나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은? 과즙은 0%, 탄산엔 향만 들어가있고
오렌지 과일주스조차 탄산음료인 오랑지나보다 적게 들어가 있어요.
음료뿐만이 아니라
과자도 똑같습니다.
무슨무슨맛 과자.
한국이라면 0.000n%와 같은 엄청난 소수점 함유지만
해외라면 n% 혹은 0.n%로 상당히 높은 양이 들어가있어
과자도 정말 맛있습니다. 덤으로 질소과대포장도 아니라 양도 많이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