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세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더니 길거리 가로수들도 조금씩 단풍이 들어가고 있네요.
점심 약속이 있어서 오전 11시 경에 지하철역으로 향하다 길거리 가로수들이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서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몇 장 담아봤습니다. 아직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가로수들도 있었지만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가로수들이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짧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까운 고궁이라도 방문해서 단풍 사진을 담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