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滿足)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에 굳이 발 족(足)자를 쓰는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만족(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발목까지만 따뜻한 물이 차올라도 온몸이 나른해지고, 발만 시원해도 온몸의 땀구멍으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일이 떠오릅니다. 지금껏 종종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까지만 차올라도 웃을 수 있는 지혜로 풍성한 나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나날되시길 축원드립니다.
그런데 나는 지금껏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 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을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과욕은 금물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퍼온 글입니다. |
[펌글]만족(滿足)
2024.10.20. 10:26:05
- 조회 수
- 272
- 공감 수
- 8
- 댓글 수
- 14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