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마켓비 RACKEY 선반 3단 600(현재 최저가 30,900원) 입니다.
기둥과 선반 모두 스틸 재질이며 와이어 타입의 선반 제품으로 조립이 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선반입니다. 대신 이런 와이어 타입의 선반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반 중간 중간 구멍이 있어서 작은 물건이나 얇은 물건을 올려놓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보통 세제같은 주방용품이나 다용도실 용품을 보관하기에 적당하고 아니면 리빙박스를 사용하기 좋은 선반입니다.
최대 장점은 역시 내구성입니다. 스틸파이프 기둥이라 튼튼합니다. 와이어 타입의 선반이라 약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상당히 튼튼해서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기에 적당합니다. 특히 세탁 세제처럼 보통 2~3kg 이상 가는 무게의 제품을 여러개 올려놓고 보관하기에도 적당합니다.
색상은 화이트, 크롬, 다크그레이 선택이 가능한데 제가 선택한 색상은 다크그레입니다. 크롬 제품이 다용도실에 놓기에는 깔끔하고 좋은데 기본 제품을 사용해보니 크롬 제품은 물 때가 좀 잘 보이는 단점이 있어서 다크그레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마켓비 RACKEY 선반 3단 600 제품의 품질표시 사항을 살펴보면 외형치수는 60X35X90cm 이며 재질은 스틸, PP플라스틱입니다. 몸통 재질은 기본이 스틸입니다. 여기에 연결 어댑터와 바닥 받침 그리고 상단 파이프 마감 재질이 PP입니다.
파이트 기반의 제품이라 구성품이 좀 많습니다. 3단 구성이라 선반 3개 그리고 측면 파이프 8개와 어댑터 수십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어댑터는 흩어지지 않도록 잘 모아놓고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포장 크기를 줄이기 위해 측면 파이프는 연결해 사용하는 연장형 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사산이 제법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휘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습니다.
받침대의 경우 높이를 조절 할 수 있는 나사 방식입니다.
선반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PP재질의 어댑터입니다.
2개가 한쌍으로 사용되고 아무거나 집어도 서로 짝이 맞는 구조라서 굳이 모양을 살펴보지 않아도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TOP라고 써 있는 화살표가 있는데 화살표방향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측면 기둥 선반을 보시면 작은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요 홈에 어댑터를 끼워 넣고 선반을 올려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홈이 여러개가 보입니다. 원하는 높이에 맞춰 선반의 위치를 선택할 수있습니다.
주의사항 : 여러개의 홈에 맞춰 어댑터를 끼울 때 꼭 4개의 기둥 모두 같은 곳에 어댑터를 장착해야 합니다. 얼핏 비슷해보여도 한 두칸 정도 잘못 끼울수 있습니다. 의외로 감각적으로 여기쯤이면 괜찮겠지 했다가 막상 선반 올려 놓으면 한 두칸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 선반 먼저 고정해주면 조립이 쉬워집니다.
바닥 선반 고정 후 위에 2단/3단 선반 고정하면 마무리 됩니다.
마켓비 RACKEY 선반 3단 600 제품의 크기는 너비는 60cm 깊이는 35cm 높이는 92cm 입니다.
참고로 높이는 바닥 높이 조절 나사를 최소로 했을 때 92cm 이며 최대로 하면 2cm정도 늘어납니다. 선반의 두께는 2.2cm입니다.
바닥선반 높이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이 튀는 곳에 설치한다면 바닥을 좀 더 높여도 됩니다. 참고로 사진은 바닥에서 최소 높이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마켓비 RACKEY 선반 3단 600 제품은 스틸 재질의 기둥과 선반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한 선반입니다. 디자인이 다소 투박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선반 제품들에 비해서 튼튼한 정도 하나만큼은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무게가 무거운 욕실 용품이나 세탁 세제 등을 보관하기에 적당합니다. 와이어 타입의 선반이라 얇고 작은 물건을 올려두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리빙 박스 등을 활용하면 상관없습니다. 디자인적인 투박함을 제외하면 기능이나 활용도 면에서는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거실보다는 주로 다용도실이나 팬트리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