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던 기아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점점 거세진 비 탓에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중단(저녁 9시24분)됐고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45분 뒤인
밤 10시9분에 심판진은 서스펜디드를 선언했다.
삼성이 6회초에 점수를
뽑지 못했다면 1차전은 0-0, 5회
강우 콜드 무승부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삼성이 6회초 점수를 내면서
기아의 6회말 공격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이 때문에 서스펜디드 룰이 적용됐다.
서스펜디드가 성립되면서 경기는
22일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둔
오후 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 상황은 중단된 시점부터 재개된다.
서스펜디드 게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끝나면 2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개시하고,
오후 5시 30분 이후 종료 시
1차전이 끝나고 1시간 뒤에 2차전을 시작한다.
내일도 비예보가 있어서
경기가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비로 다시 우천취소가된다면
한국시리즈 복잡해지네요
이런 상황이 삼성아니면KIA 어느팀에게
유리하게 적용이될지는
지켜봐야할듯
오늘 경기중단으로
관람객은 한국시리즈1차전 티켓을 소지하고
내일 서스펜디드경기에 입장할수있다
서스펜디드(1차전)만 관람이가능하고
경기가 종료되면 퇴장해야한다
이어서 열리는 2차전은 다시티켓을 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