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던 일이 갑자기 결정되면서
당분간 꽤 오랜 시간을 멀리 떠나있게 되었습니다.
제게 남은 시간은 2주? 넉넉잡아 3주 정도인데...
다음주는 본가에 내려가서 집을 조금 챙겨볼 예정이라
더더욱 시간에 쫓기는 듯 합니다..
어제는....
제가 없더라도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당장 긴급하게 조치할 수 있게
하나 둘 알려준다고 해 봤는데 ... 컴퓨터 부품 1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래픽 카드 분리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가르쳐주려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결국 포기했다고나 할까요?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조만간 도착할 라이젠 7700 CPU를
새 보드와 파워 달고서 초기 불량 테스트해 보라고 할 작정이었는데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ㅎㅎ
어제 두어 시간 붙잡고 설명해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앞으로 컴퓨터 부팅 안되고 뭔가 문제 생기면~ 동네 출장 PC 부르라고 하고 말았네요.
대신 ... 컴 부품 영상만이라도 다 찍어 놔얄듯 싶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평소에 조금씩 알려줄 걸 그랬다~ 싶기도 했습니다만,
찬찬히 돌아보니 몇번인가 시도 하다가 포기했었던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 다나와 DPG도 당분간 자주 접속은 못하지 싶은데~~
모쪼록 모든 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