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다시 20도를 훌쩍 넘기더니
땀을 뻘뻘 흘리며 다니는 날
이 정도 기온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한낮으로 야외 행사들이 어찌나 많은지
오늘도 시끌벅적한 주말이군요
종일 파랗던 하늘에
계란탕같은 구름들이 몰려들더니
빨간 분홍을 시작으로 옅은 분홍으로 이어지는
분홍 그라데이션 노을이 장관!!
사진에는 그라데이션 느낌이 잘 안나오고
분홍 빛깔들도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아쉽
제대로 장관인 노을이었는데 ^^
무튼 오늘 한낮 기온을 보니
또다시 한낮 가을 더위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
다니기 좀 수월해졌다 좋아라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