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등산동호회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던 것처럼,
요즘에는 런닝동호회가 대세에다~ 트랙 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입히는
민폐족들도 늘고 있다는 기사도 본 것 같은데요...그 영향인지 몰라도~
좀 괜찮은 런닝화는 죄다 품절이네요.
마라톤 취미 접으면서 관뒀던 러닝을 트레이닝 받는 동안 다시 시작해볼까 했더니만...
ㅠㅠ
러닝화는 A사 제품만 신었었는데, 몇 년전 노재팬 운동의 여파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이 급격하게 늘면서 매장들도 많이 사라져서 ...
근처엔 원하는 브랜드 러닝화를 살 곳이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브랜드 공식몰에 품절인 모델을 그나마 파는 몰은 공식쇼핑몰 보다 훨씬 더 비싸게 팔고 있...)
신발 사려고 검색해보다가 요즘 국내에 불고 있다는 러닝 동호회 열풍을 실감하게 한 오후였습니다.
음... 그냥 고무본드 사와서 밑창 보수해서 잠시 신는 쪽으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꽤 분주하게 움직인것 같은데~ 정리된 것 없이 할 일이 태산 같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요일 저녁이네요.
모든 DPG님들~ 휴일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한 주도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