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흐렸습니다. 흐려서 그런지 낮 최고 기온도 20도로 어제보단 4도 정도 낮아서 선선했습니다.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점심 먹고 산책을 나가 옆 동네까지 꽤 멀리 걸어갔습니다. 길거리에 커다란 화분이 여러 개 놓여 있었는데 각각 자주색, 노란색, 연분홍색 국화꽃을 심어 놓아서 예뻐 보였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 한 장 담아봤습니다. 가로수도 알록 달록 단풍이 들기 시작해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