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매운맛 수타면을 1+1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2봉지 10개를 3,880원에 구입했습니다. 후기를 읽어 보니 엄청 매운 맛이라고 해서 매운 맛을 순화 시켜 줄 순두부 한 개를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 500ml 붓고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수타면 속에 들어가 있는 후레이크와 분말 스프를 넣고 면도 넣은 다음 순두부 포장을 뜯어 넣고, 대파 1단 썬 것도 넣고서 4분 동안 팔팔 끓였습니다.
순두부와 대파를 추가로 넣고 끓인 수타면을 대접에 옮겨 담은 다음 오이소박이와 김치를 곁들여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화끈하게 매운 수타면에 순부두가 들어가니 매운 맛이 어느 정도 순화 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 맛이 어우러져 먹을 만 하네요. 인터넷 검색해 보면 열라면에 순두부 넣고 끓여 먹는 레시피가 많은데 수타면도 꽤 매운 라면이라 순두부를 넣고 끓여 먹어봤는데 먹을 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