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장르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 듯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 가 12월 7일 약 3주 뒤로 결정되었습니다. POE의 후속작으로 UI의 변화, 초반 튜토리얼 개선 등을 통해 진입 장벽이 꽤나 낮아져 누구나 즐길 수 있을 PC게임이 되지 않을까 기대감이 무척이나 크네요.
파란만장한 모험 그리고 새로워진 전투, 나만의 빌드 구성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직업도 다양합니다.
워리어, 레인저, 헌트리스, 소서리스, 머서너리, 드루이드, 몽크, 위치를 비롯해 총 12개의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나머지 4종의 직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얼리 액세스에서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다양한 직업 뿐만 아니라 스킬 시스템의 커스텀도 이번 POE 2의 핵심입니다. 어느 직업이나 스킬 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의 작용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는 보조 젬을 최대 5개 사용하여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패시브 스킬 트리의 이중 특화도 지원해 같은 캐릭터일지라도 전혀 다른 두 가지의 전투 방식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직접 고른 장비와 스킬을 통해 마음에 드는 전투 방식을 즐길 수 있으며, WASD 키보드를 활용해 더욱 섬세한 움직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액션성도 더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패스 오브 엑자일 2 내의 엔드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장비 시스템 역시 더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클라스트를 탐험하며 수백 종의 장비를 발견하고, 이를 크래프팅하여 본인만의 재미를 붙여나갈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걸요?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12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11월 30일 총괄디렉터 로저스의 한국 얼리 액세스 쇼케이스도 먼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쇼케이스에는 국내 스트리머, 유저들을 초청하여 국내 유저들과의 소통의 의지가 보여지는데요, 아마 얼리 액세스 전 상세한 내용이라던지 추후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현재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사전 알림 신청이 가능해 오픈 전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시 당일 빠르게 접속을 원하는 분들은 알림 신청을 꼭 해두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게다가 커스텀 PC와 POE 2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니 해두는 게 가장 좋겠죠?
핵앤슬래시 기반의 ARPG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수가 없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출시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12월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