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는 것 같네요.
아침 첫 버스 타고 다시 첫 기차 타고서....
기차가 저 끝에 들어 오는 중이네요.
쌀쌀함이 있었던....
시내라서 대구로 가는 분들이 이 시간에 기차를 마이 이용하네요.
기차를 타고 마지막 종착역인 동대구역까지는 27분 정도 걸리네요.
동대구역에서 플랫폼을 나와서....
역 광장에 조성된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
저 끝에서 안쪽으로 휙 돌아가면 흡연구역... 그긴 가고 싶지가 않는....
흡연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남자보단 여자분들이 요즘은 더 많다는....
나이드신분도 그러하고 젊은 사람도 그러하고... 평준화가 되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히네요.
그렇게 나와서 병원으로 걸어가는 ...
정면에 보면 보이거든요.
나의 걸음거리는 20분은 걸리네요. 다른분이라면 12분정도려나요...
오늘은 대기자분들이 엄청 많았네요.
피부과에서 넘어오면 다 성형외과로 오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피부에 문제가 생기니 성형외과에서....
오늘은 마이 기다림해서 드레싱 하고 다음주 월요일 오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멀어서 드레싱으로 오기엔....
수요일에 실밥을 풀꺼라고 하더라구요.
월요일 가서 화요일은 영천에서 드레싱 해볼까 싶네요. 그리고 수요일에 실밥을...
그렇게 치료를 받고 치료비용 수납하고 다시 역순으로 움직여야 했던 날이네요.
하루 한끼라서 뭐 먹고 할 시간은 없었네요.
갈땐 일반 노선버스가 대구에서 영천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대구로 올때도 있지만 거쳐야 하는 정거장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다 보니...
올땐 기차를 타고 갈땐 시내버스를 탔네요.
피곤함에 그냥 그대로 잠들어버린... 거의 1시간 하고 더 타고 가야했던...
시내 버스 안에서 물든 은행나무(?)를 살포시 ~
대구에서 3분1 정도 온 거리...
영천에 도착해서 좀 걷다가 오늘이 무시날이라... 시장에 장이 없는 날이더라구요.
미용실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으로 왔네요.
미용실도 오늘 머리 하는 분들이 마이 계셨던...
햇살이 오늘은 없어서 덥지는 않았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