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은 버거움이 있었던 거 같아요.
어제의 병원의 하루가 끝내는 움직임을 멈추게 했던...
정오까지 잠에 빠진 ....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는 떨림의 시간...
그렇게 떨림을 한 잔 하고나니 무작정 달리고 싶었던...
자전거 라이딩으로 조금 달렸네요.
은행나무에 물이 들면서 소복하게 내려 앉은....
밟고 싶었지만....
끝내 밟지는 못 했네요.
마음으로나마.... 꾸욱 밟으면서 사각사각거리는 소리를 상상으로나마 ...
어릴적 기억에는 책 속에 책갈피를 했었던 거 같은....
요즘은 책 보다는 스마트 폰으로 하는 세상이라 조금은 슬픈...
낙엽을 모아 불을 지펴서 낙엽 향이 주전자에 물속에 녹아들면 차 한 잔으로
즐기는 시간도 이젠 옛 기억 속에 남아돌려나요.
오늘은 구름이 많다는 예보였는데... 햇살이 더 많아서 따사로움보단 더운 느낌...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