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시리즈 2)는 강력한 게임 퍼포먼스, 뛰어난 전력 효율, AI 연산을 위한 NPU 등을 자랑하는 인텔의 최신 CPU다. 오늘은 그 중 고사양 모델인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의 성능에 대해 보다 세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의 기본 스펙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는 24코어로 구성된 강력한 스펙의 CPU로써, 단일 코어의 최대 터보 주파수가 5.7GHz에 달하는만큼 싱글 코어용 게임이나 앱에서도 쾌적한 속도를 기대할 만하다.
전력 효율 극대화를 실현한 CPU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시리즈 2)는 이전 세대 CPU에 비해 전력 효율이 대폭 좋아졌다. 전력 효율이 좋아졌다는 건 소비 전력이 낮아지고 CPU 발열도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i7 상위 모델과 i9 CPU엔 수냉쿨러가 필수였다. 왜냐하면 공랭 쿨러론 하이엔드 CPU의 온도를 잡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력 효율이 극대화된 이번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는 평범한 공랭쿨러도 커버가 될지 모른다. 바로 듀얼 히트싱크 공랭쿨러 JONSBO CR-3000E RGB를 통해 테스트를 해 보자,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의 MTP (최대 터보 파워)가 250W이고 JONSBO CR-3000E RGB는 TDP 260W 지원하나 스펙만 보면 될 것 같긴 한데...
테스트 결과, 일상작업은 공랭 쿨러로도 가능할 듯 하지만 렌더링 등의 무거운 작업을 한다면 수냉쿨러가 필수로 보인다. 왜냐하면 공랭쿨러 장착시 CPU 점유율이 100%가 되는 순간, 온도가 100도를 가볍게 넘어 버렸기 때문이다. 전력 효율이 더 좋아졌어도 하이엔드 CPU의 온도를 공랭쿨러로 완벽히 잡는 건 무리였다.
바로 공랭쿨러 테스트를 중지하고 3열 수냉쿨러 JONSBO TG-360 ARGB로 바꿔 끼웠다.
JONSBO TG-360 ARGB 장착 후엔 플로드에서도 CPU 온도가 낮게 유지되고 있다. 전반적인 온도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확실히 낮아진 모양새다. 그럼 이제 CPU의 소비 전력을 알아보기로 하자.
테스트 PC 사양
아이들, 풀로드 소비전력 테스트
Idle 시에는 대략 58W, 시네벤치 멀티코어 테스트를 했을 떄는 대략 300W의 소비전력이 나왔다. 그렇다면 게임을 할 때는 대략 어느 정도의 소비전력이 나올까?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플레이 하면서 소비 전력을 측정해 보니 대략 249W가 나왔다. 확실히 인텔® 코어™ Ultra 데스크탑 프로세서(시리즈 2)는 전력 효율에서 강점이 있다.
CPU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지금부터는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 앱을 이용해 성능을 측정해 보기로 하자. 결과 점수는 최근에 사용한 RYZEN7 9700X와 비교하였다.
CPU-Z 벤치마크
퍼포먼스 테스트 11.0
CROSSMARK 크로스마크
시네벤치 2024
긱벤치 AI - ONNX 테스트
긱벤치 AI - OpenVINO 테스트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는 CPU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는 최대 24개의 코어 3D 성능 아키텍처로 최고의 모습을 발휘하여 게임, 제작,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그럼 지금부터 이 CPU로 실제로 게임을 돌려보기로 하자.
그런데 현재 필자가 가지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메인스트림급인 RTX 4060이다. 이 레벨의 그래픽카드로는 만족스러운 CPU 테스트가 어렵다. 왜냐하면 CPU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도 전에 그래픽카드에서 먼저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 떄문이다. 이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게임은 FHD 해상도, 그래픽 최저 옵션 설정으로 플레이 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레드 데드 리뎀션2
로보캅 로그시티
성능이 낮은 그래픽카드에서 큰 병목 현상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게임에서는 제법 프레임 차이가 발생했다. 병목 현상이 적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테스트를 한다면 훨씬 더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또한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의 게임 성능을 논하면서 내장 GPU를 빼놓을 수 없다. Intel® Graphics이라는 이름의 이 내장그래픽은 최신 게임까지도 플레이 가능한 놀라운 게임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직접 테스트 해 보기로 하자.
데스스트랜딩 일반판 내장그래픽 성능 테스트
먼저 데스스트랜딩 일반판을 FHD 해상도, 그래픽 품질 프리셋을 매우 높음으로 두고 플레이 해보았다.
초당 22~25의 초당 프레임을 보여준다. 약간 끊기는 느낌을 감수한다면 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며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낮춘다면 쾌적한 프레임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바이오 하자드7 내장그래픽 성능 테스트
다음엔 바이오 하자드7을 FHD 해상도, 그래픽 옵션 VERY HIGH 설정으로 플레이 해 보았다.
초당 30~40 프레임으로 무척 쾌적한 진행이 가능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정말 많이 발전했음을 느낀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내장그래픽 성능 테스트
레드 데드 리뎀션 2은 FHD 해상도, 그래픽 최저 옵션에서 대략 초당 25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그럼 여기서 해상도만 1366 X 768로 낮추면 프레임이 얼마나 늘어날까?
초당 프레임이 35~40 정도로 대폭 늘어났다. 이 정도만 해도 게임 진행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내장그래픽 성능 테스트
1366 X 768 해상도, 그래픽 옵션 최저로 두고 실행 해 보니, 도트가 많이 튀는 바람에 화질이 다른 게임보다 유독 많이 떨어지긴 해도 프레임은 20~30 정도가 나와 충분히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사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GTX 1650 SUPER 수준의 그래픽카드로도 좋은 화질로는 플레이 하기 힘든 게임이다. 그런 게임을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편리한 연결이 가능한 CPU
인텔® 코어™ Ultra 9 프로세서 285K는 전력 효율이 우수하면서도 게이밍 성능이 뛰어난 CPU였다. 또한 최신 썬더볼트 기술을 통해 수많은 주변기기를 하나의 포트만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도 이 CPU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썬더볼트는 CPU와 메인보드에서 모두 지원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는 USB-C 포트에 번개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상으로 인텔® 코어™ Ultra 데스크탑 프로세서(시리즈 2) 성능 테스트 후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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