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옆 동네까지 꾀 멀리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걷다 보니 원래 음식점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서 새로 카페가 들어온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원래 작은 창문이 있던 곳을 털어내고 큼직하게 창문을 만들어 놓아서 오가며 밖에서 카페 내부를 볼 수 있었고 카페 내부는 조명과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서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커다란 창문 앞에는 LED 조명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있었는데 LED 조명이 여러가지 패턴으로 반짝 거리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걸음을 멈추고 잠시 구경하다 핸드폰을 꺼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어느새 올해도 이제 한 달하고 일주일 정도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