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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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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06:03:51
조회 수
129
7
댓글 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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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육신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던 어머니의

육신은 한 줌 흙이 되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튤립 몇 포기 키울 만큼의 양이었다.

'그렇게라도 생명을 키울 수 있다면...

과연 행복해질까.' 문득 그런 의문이

들었다. 머리를 흔들어댔다.

딴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염을 해드릴 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쪼그라질대로 쪼그라진 어머니의 작은 육신을 보며

'이렇게 껍질까지 다 주고 가셨구나' 오열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 어머니의 노고, 어머니의 뜻과 꿈은

아직도 제 가슴에 살아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은 제 영혼의 영원한 양식이고,

아침편지의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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