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 눈 수술 때문에 모셔다 드리러 갔다가 친구 녀석이 밥을
굶은 상태여서 어머니 수술실에 보내 드리고 뭘 먹을까 하다가 병원 근처에는
맛집도 없고 성의가 없는 곳이 많아서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킹콩 부대찌개 다녀왔습니다.
메인인 기본 1인분에 1만원짜리 기본 세팅을 주문하니
주문과 동시에 바로 기본 세팅이 나왔습니다.
밥과 사리면은 무한리필이고 미역냉국이 시원하니
맛있는 곳이라 냉국 한그릇 리필해서 더 먹고 나왔네요.
기본 3인분인데 푸짐하면서 라면사리와 육수등은
무한 리필이라 부담없이 먹기 편한거 같습니다.
면사리 두개 넣고 바글바글 끓이니 쌀쌀한 날씨에
아점으로 든든하게 잘 어울리는 부대찌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