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처리 하면서 뭐 좀 물어 볼게 있어서 공무원이랑 통화 했는데..
상담 중이라 나중에 다시 연락 주겠다..
여차 여차 해서 연결 되서 관련 내용 물어 보는 중인데..
갑자기 말을 딱 자르고 그거는 내 관할이 아니고 어디어디에다가 전화해서 물어봐라
이런식으로 응대를 하더군요;;..
그 내용은 나도 알고 있다. 그래서 알려 주신 곳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하는 거랑
내방해서 직접 접수 하는 거랑 차이점이 있길래 그걸 물어 볼려고 전화 드린거다.
라고 상황 설명 하고 다시 물어 보는 중인데
또 말 자르고 자기 할말 하길래 순간 욱해서 저기요? 말 자르지 마시고 제가 하는 말
다 듣고 나서 응대해 주세요. 한마디 했습니다.
여차저차 해결되서 전화 끊기는 했는데.. 민원 응대가 참 뭐같군요..
뭐 바쁜것도 이해하고 같은 업무 계속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 화를 저한테 푸시면 안되죠..
다음 부터는 공무원들이랑 통화할떄도 녹음 꼭 해놓고 이런식으로 응대 하는 직원있으면
이름 물어서 민원제기 해야 겠네요.. 요즘 진상 갑질 민원들도 많다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으로 문의 전화한 사람한테 이게 무슨 경우 없는 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