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버지 모시고 삼거리 먼지막순대국 다녀왔습니다.
어릴적 아버지 손 붙잡고 다니던 곳인데 이제는 제가 모시고
다니는 시대가 되어서 쌀쌀한 날씨에 순대국 한 그릇 하고 왔습니다.
순대국 주문과 함께 기본 세팅입니다.
주문한 특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특이 9천원이라 가격도 괜찮은 곳인거 같습니다.
여전히 양이 푸짐한게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숟가락을 넣으니 고기가 빡빡하게 푸짐해서 좋아 보이네요.
다진 마늘 반숟가락 정도 넣고 다대기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쌀쌀한 날 뜨끈하게 한그릇 하고 온 추억의 순대국이네요.
맛점하시고 감기 조심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