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린 비처럼
눈도 오락가락 내리다가 풀썩 내리는 모양새
간밤으로 지나간 눈도 오락가락하다 펑펑 날리더니
다행스럽게 그치기는 했지만
눈 쌓인 곳도 미끌 눈 녹은 곳도 미끌 출근길이 고생 ^^
무튼 그리 지난 눈에도 불구
개일 듯 푸른 하늘에 해는 구름 사이로 빛을 보일 듯
그 위로는 또 눈을 담은 듯 엷은 잿빛 구름이
올해 지 비나고 개일 듯 비를 뿌릴 듯 풍경이
겨울 눈 지난 풍경으로 복붙 ^^
그나저나 눈 지나고 미끄러운 길에 눈이 또 내릴까 걱정
밤길이 너무 힘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