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새로운 네이밍을 적용한 울트라 코어 애로우레이크를 출시한지도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부터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AI 딥러닝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NPU를 통해 더욱 빨라지는 AI 기반 그래픽 처리와 이미지 인식 작업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성비나 성능 측면에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는 프로세서가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이다.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K 버전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과 함게 125W PBP로 소비전력까지 낮추고,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해 DDR5 메모리의 오버클럭 또한 안정적으로 향상시켰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의 특징이라면 높은 처리량의 GPU, 저전력 NPU, 빠른 응답성의 CPU로 정리할 수 있다.
AI 가속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이상적인 높은 처리량의 GPU, 그리고 지속적인 AI 워크로드와 배터리 수명을 위한 AI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저전력 NPU, 마지막으로 대기 시간이 짧은 AI 워크로드에 적합한 빠른 응답성의 CPU로 이것은 인텔 AI PC를 구축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의 라인업과 스펙 그리고 차이점은 SKU 차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는 중상위급의 프로세서로 이전 14세대 프로세서의 박스 패키징이 완전히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다. 인텔 CPU에 K가 붙으면 언락(UNLOCK) 된 프로세서로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제품이며, 소켓은 LGA1851로 14세대 CPU와 다르기 때문에 메인보드도 새로 구입해야 한다.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애로우레이크 외형은 기존 14세대 CPU와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는다. P8 + E12 코어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채용하여 단일 CPU에 코어 제품군 2가지를 통합하여 그에 맞는 작업에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기본 클럭은 3.9GHz로 높은 편이며, 최대 클럭은 5.5GHz까지 지원하여 강력한 성능을 이끈다. 30MB의 인텔 스마트 캐시를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 컨트롤러는 DDR5 6400MHz 클럭을 기본 지원한다.
소켓이 LGA1800에서 LGA1851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메인보드에는 장착할 수 없으며, 현재는 인텔 800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소켓에 장착한 CPU에 써멀구리스를 넓게 도포하고, 고성능 공랭식 CPU 쿨러를 장착할 준비를 한다.
CPU 쿨러와 DDR5 메모리 그리고 SSD를 설치하고 PC 케이스에 수납하여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완본체가 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프로세서 테스트 PC 사양은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다.
- CPU :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 (애로우레이크)
- RAM : OLOy DDR5-6400 CL32 BLADE RGB Black 패키지 64GB
- M/B : ASUS PRIME Z890-P WiFi
- VGA : MSI 지포스 RTX 3060 Ti
- 쿨러 : PentaWave S06D LE ARGB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세서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차원이 다른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인텔 AIPC 구축을 위한 최적의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새로운 NPU 탑재로 이전의 PC에서는 할 수 없었던 AI 딥러닝 가속화를 통해 스마트한 AI PC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강력한 게이밍 성능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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