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참신한게 나와줬으면 더 좋았을 듯 한데 티비 채널 돌려보니 성탄절 특집이라고 내보내는 영화가 벤허, 십계, 나홀로집에 같은 고전이라니 식상하기 짝이 없는듯 하네요.
어젠가 벌거벗은 세계사였던가 라는 프로그램에서 근대 유럽에서 원래 크리스마스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명절같은게 아니었다고 하네요. 귀족이나 상류층같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는 특권같은 것으로 평민들은 성탄절에도 열심히 일햇다고 하네요. 그랬는데 크리스마스 캐롤 이라는 소설이 히트치면서 스크루지가 되기 싫은? 공장장들이 공장 노동자들한테 칠면조 한마리씩 베풀기 시작하면서 성탄절이 만인의 휴일이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