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들어서 오늘보다 기온이 낮았던 날은 더 많았는데
한낮으로 시린 바람이 없어도 공기가 시린 날은
오늘이 최고인 듯
얼굴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을 넘어
얼어서 깨져버릴 듯 얼얼함이 ^^
이런 공기가 푸른 하늘 배경으로 날리는 눈발이 가능한지 ^^
파린 하늘 배경에 눈발인지 아닌지 궁금하게 만드는 눈발이
여름으로 파란 하늘 배경으로 종종 빗방울이 지나더니
겨울 들어서도 파란 하늘 배경에 종종 눈발이
올해 특이한 기상 현상중 하나인 듯 ^^
눈발은 없는 어둠이지만
기온보다 훨씬 내려가는 체감 기온이라
집콕으로 따뜻하게 올해 마지막 주말을 보내는게 좋을 듯
그런 주말이 부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