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에서 일 보는 김에 한국은행까지 가서 일 봤네요
여윽시 그 동네는 무슨 아줌마 치마바람도 아니고 어마무시하게 부는군요(한국은행 부산 본부에 갔습니다 서울 아니고요)
한국은행 갔던 건 그냥 간 건 아니고 그 동안 길에 떨어져서 차바퀴에 갈리고 접히고 찢어진 지폐들을 정리해서 일 보는 김에 갔습니다
시원 섭섭하네요
그동안 차 바퀴에 깔리고 찢어진 거 ATM기에서 나오면 고이 모셔두었다가 언제 가야지 했는 데 그 동안 시간이 되질 않아서 못 갔거든요
며칠 전에 500원 차길에 떨어진 거 못 주운거랑 아직 바꿔야 할 동전이 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500원은 도로에 떨어져 있어서 못 주었네요
앞뒤로 완전히 갈려서 식별 안되어서 버린 것도 좀 됩니다
조금 일찍 발견되었다면 그대로 회수 가능했을텐데 아쉬요
현금 사용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지만 어디에서는 현금을 사용할텐데 좀 더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