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무뽑기 방지키트를 포함한 최신 CPU 지원 130mm 쿨링팬, PCCOOLER PALADIN 400
컴퓨터에서 쿨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냉 쿨러 많이 사용하지만 사실 고성능이나 오버를 끝까지 올리는게 아니라면 사용하기 편리한 공랭쿨러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공랭쿨러라고 문제가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수냉 쿨러에 비해서 신뢰성이 좋죠. i7 14세대, 12세대도 있는데 공랭으로는 한계가 있긴 하더군요. 최신 인텔 CPU는 이제 공랭으로 커버가 되는 영역이 넓어져서 다시 공랭 쿨러 사용자가 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이에 기존 팔라딘 400보다 성능이 강화된 신제품 PCCOOLER PALADIN 400 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 리뷰는 PCCOOLER에서 체험제품 PALADIN 400 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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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에는 아직 LGA 1851 소켓 표기가 없네요 24년 11월부터 AMD 무뽑기 방지 키트가 포함되고 12월부터는 LGA 1851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제가 테스트하는 제품은 11월 제품일 수는 있겠지만 일단 박스에는 없네요. 그래도 친절하게 한글 표기도 있습니다. 생산은 중국이고, 생산판매는 얼티메이크에서 합니다. 얼티메이크는 PCCOOLER 의 공식 수입 유통 파트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각도의 박스 사진으로 하나 촬영해 보았습니다. 쿨러라서 파란색을 선택했을까요? 파란색 박스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이나 박스가 고급스럽거나 특징이 있는 건 아니고 일반적인 패키지 형태입니다. 재질 등의 변화는 없더라도 디자인을 좀 바꾸면 비용 추가 없이 고급스러워 보일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3만원 정도인데 멀 바라냐 그러실 수도 있지만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패키지가 판매에 영향을 준다 생각은 합니다. 이제는 점점 의미가 없어지긴 하지만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박스는 사실 그냥 포장만 되어 있는 형태여도 되서 아예 재활용을 고려해서 만드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구성품은 인텔용, AMD용을 구분해서 포장되어 있는 건 정말 좋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간혹 한 봉지에 들어 있어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써멀과 설명서, 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써멀 그리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용량 표시는 있으나 규격 표시는 안보이네요. 제품 설명을 보면 12.8 w/(mK)로 서있네요. 그래도 주사기 형태라 남으면 보관하기 좋을 듯합니다.
전체적인 쿨러는 130mm팬이 있으니 폭은 130정도이나 높이는 157mm 정도입니다. 그래서 높이를 보고 구매하셔야할 듯하고요 높지 않아서 대부분의 케이스에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TDP규격은 200W이고 대부분의 현존 인텔과 AMD CPU 규격은 다 지원 가능합니다.
56개의 핀으로 겹쳐진 히트싱크로 기존보다 20% 정도 넓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6mm 4개의 히트파이프가 열을 빠르게 전달하여 방열할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설치할 때는 팬을 분리해서 설치 후 팬을 클립을 이용하여 연결해야 하는데 설치하는 형태랑 구조상 다른 방법이 없는 점은 초보자가 설치하는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쿨러가 동일한 방식이라 한번이라도 본 분들이라면 어려움은 없다 생각됩니다.
130mm 쿨링팬은 1600RPM에서 81CFM과 18dBA의 규격으로 비교적 적은 소음과 강력한 쿨링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니켈 도금이 된 히트 스프레더로 습기나 부식을 방지하고 있고, CPU와 잘 밀착되어 냉각 성능을 잘 보여줄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히트 싱크가 발열을 잘 할 것으로 보이죠. 기존 제품보다 20% 더 커졌다고 하니 방열효과가 확실히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AMD 라이젠 5 3600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주로 이 시스템에서 발열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요 AMD로 포장된 가이드를 빼서 4곳에 스탠드 형태로 세워서 사용합니다.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뒷면 금속판은 그대로 사용 합니다.
무뽑 어디갔을까요? 저렇게 설치하고 나서 다시 빼서 무뽑기 방지 키트 설치하고 장착했습니다. 금속 가이드 아래쪽에 넣고 조이면 됩니다. 무뽑 방지키트를 깜빡하고 설치하다 보니 분리하고 다시 설치하면서 중간 과정 사진 촬영을 못 했네요.
장착한 모습입니다. 130mm 팬은 탈착한 상태에서 장착해야 하고, CPU랑 그래픽 카드 거리가 가까워서 그래픽카드는 탈착하고 설치하였습니다. 놀고 있는 1660 수퍼로 바꿀까 하다가 RX570으로 테스트 하고 있어서 그냥 RX570으로 다시 연결했습니다. 메모리는 풀 뱅크 상태입니다.
ARGB 제품과 화이트 제품도 있는데 전 LED가 없어서 블랙팬이라 설치하여도 빛은 없는데 LED가 필요한분은 ARGB 모델을 구매하면 됩니다.
다나와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4110475
일단 아이들 상태에서는 30도대 초반이으로 유지하고요. 중간중간 올라간건 제가 캡처하느라 살짝 올라간 상태입니다. 사무실이로 겨울이라 추운 상태에서 하면 온도가 낮아질 듯하여 히터를 25도로 설정하고 30분 이상 2m거리에서 틀고 온도를 좀 올린 상태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풀로드 상태인데 80도를 넘지는 않더군요. 테스트를 40분이나 풀로드 걸었는데도 온도는 80도를 넘지 않고 70도대 중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안정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줍니다. 3만원정도로 배송비 포함해도 3만원대 초반에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제품으로 TDP 200W 제품이라 i5까지는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30mm 쿨러가 안정적인 성능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PCCOOLER에서 체험제품 PALADIN 400 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