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한 맑고 화창한 날씨를 선보였떤 거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지면서 비가 약간 내렷네요. 비가 오긴 왔는데 매우 약하게 온 수준으로 오후에 강변공원 산책 나갔다가 왔는데 우산을 들고 나온 사람도 있고 우산을 쓴 극소수의 사람은 보긴 했는데 대부분은 그냥 우산 없이 나와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엇고 간혹 조깅하는 사람들도 보였네요.
살짝 다리 위로 건너갔다가 다시 되돌아와봣는데 밑에 강물쪽에 은색으로 번쩍이는게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붕어인지 잉어인지는 몰라도 팔뚝만한 물고기가 죽어서 넙대대한 측면이 강물 위로 떠올라있떤 거엿네요. 왜 죽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북이나 자라같은게 저런 죽은 물고기 뜯어먹으려나요. 왜가리나 백로는 살아있는게 아닌 물고기 사체에는 흥미를 안 보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