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저도 올해부터 제대로 된 기가 인터넷을 쓰게 되었네요.
지금 사는 동네로 이사 온지도 벌써 10여 년이 훌쩍 넘었는데
처음에는 이사올 때 기존에 쓰던 SK 인터넷을 쓰다가 LG로 갈아
탔었는데 속도가 들쑥날쑥해서 새벽에 전산실과 통화까지 하면서
고생을 했었는지라 KT 인터넷으로 바꾸고 6년 동안이나 써 왔었네요.
기가 인터넷이 아닌 500M 급으로 6년을 썼던 이유는 KT로 바꿨을 때
초기에 속도 저하로 몇 번 A/S를 받았더니,,, 문제가 되었던 업로드
속도만 따로 기가 급으로 올려 주었기에 반쪽만 올라 가는 기가
인터넷을 쓸 필요가 없기에 3년을 한번 더 연장하고 썼었네요.
지난 12월은 두번째 3년 만기가 되어 가기에 거의 매일 타사로
바꾸라고 전화가 와서 짜증이 날 정도 인데 특히 TV도 함께 사용
하라고 해서 케이블은 물론 지상파도 안보고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다 보고 있다니까,,, 갑자기 전화를 끊어 버리는 불친절 함도 겪었네요.
그래서 KT에 6년 장기 사용 혜택이 없으면, 해지를 하겠다고 하니까
현재 요금과 동일하게 500M 급을 기가 급으로 올리고 와이파이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하길래 3년을 더 연장해서 쓰기로 했네요.
다운로드 속도만 빨라 졌는데 와이파이는 엄청 빨라 졌네요~!
(요금 할인을 받았지만,,, 이마트 상품권 2만원은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