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20년 넘께 학대 받다가. 20대 넘어서 간신히 해방 됐습니다.
동생이 하나 있는데.
학대 해방 후, 그 뒤로 일도 못하고. 죽어라 그림 공부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동생이 어머니 대리고 오더군요.
그래서 한다는 말이.
절 앞에 두고. 고작 한다는 말이.
"오빠 버려. 알아서 살게"
"엄마는 엄마 알아서 살고" "오빠는 어떻게 되듣지 알아서 살게 내비둬"
그냥 버리라고. 책 살 돈도 없어서. 어떻게 서라도.
혼자 인터넷 뒤져 가면서. 따라 그리면서 독학 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대놓고 앞에서 . 자식 버리라고 설득 시키더군요.
어쨋든 그날 전 까지는 . 어느 정도 그림이 잡혀 갔습니다.
그리고 이날 후로. 그 몃년 배운게 손이 떨리면서 못 그리겠더군요.
이유는 모르겠는데.안 그려지더라고요.
매일 그렸고. 어제도 그렸고. 매일 그린 케릭터 들인데.
다시 그뒤로 몃년을 방황 하다가.
국가 온누리 카드로 책 사서. 이제는 내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처음 부터 다시 배워가면서 몃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어딜 가면 그렇게 가서 꼰지르고.
난 그럼 집에가서. 말도 못하게 맞고.
그짓말 해서. 욕먹게 하고.
집에 부모님 온다고 하면. 그 소리 듣고.
갑자기 시비 걸기 시작 하더니.
싸움 걸고. "나 죽는다. 자살 한다" 연기 쇼 하고.
기타 등등 진짜 말도 못하게 괴롭히더니.
나중에는 내 인생 까지 아작 내 버리고.
용서? 용서는 사람한테 하는 겁니다.
용서는 짐승에게는 괴물에게는 해 주는게 아니라는 걸.
난 배웠죠.
아직 실력은 부족 하지만.
그래도 다시 이렇게 사람을 그릴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저는 숨을 쉽니다.
올해 목표는 확실하게 실력 향상!
어설퍼도 . 만화 1페이지 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