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와이피게이밍 기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변기기 리뷰어 러비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유키에임에서 출시한 오니 2.0 마우스패드입니다.

FPS에 관심이 있고 에이머 그룹에 관심을 많이 가지던 시기에, 유키에임을 알게되었고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오니 1.0 발매 당시 군대에 있어, 구매하지못해 많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2.0은 구매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격은 좋지 않더라구요.

2.0 XXL 천패드의 경우 일본에서 직접 받은 제품이며, 유리패드의 경우 와이피 게이밍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소개는 유리패드 먼저 진행 후, 천패드로 진행하겠습니다.

리뷰시작하겠습니다.

테스트기간

· 유리패드:20일

· 천패드: 7일

테스트 환경:

· 온도 : 19도~23도

· 습도 : 40 ~ 52 %

테스트에 사용한 마우스

· Logitech G PRO superlight 2 DEX (순정 스케이트)

· LGG OP1 8K (실버폭스 아이스 스케이트)

· VAXEE XE-S (실버폭스 도트 스케이트)

마우스패드의 사양 및 제품 가격

· 제품 가격 :

글래스패드 : 169,000원

1000X500 XXL 천패드 : 84,000

· 제품명 :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글래스패드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 표면 재질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글래스패드 : 유리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천패드 : 천

· 베이스 :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글래스패드 : 실리콘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천패드 : 러버

· 크기 :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글래스패드 : 500mm x 400mm x 3.5mm

YukiAim 유키에임 오니 Oni 2.0 천패드 : 1000mm x 500mm x 4.0mm

포장확인 / 언박싱

포장의 경우 전면에 이번 마우스패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tofumang 님의

일러스트와 마우스패드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타나의 일러스트는 쪼금 과한면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2.0의 일러스트는 정말 이쁜 것 같습니다.

포장의 경우 하드 박스로 제작되었으며, 내부에는 발포폼이 본품 테두리를 싸고 있고, 앞뒤에도 폼을 두어 깨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표면

표면의 경우 고열처리된 실리케이트 글래스를 사용해 제작되어 매끄럽고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키에임 2.0의 표면느낌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리패드이기에 매우 매끄러운 표면이지만,

유리패드 중에서는 컨트롤에 가까운 느낌을 제공하고있습니다.

특히, 피트 면적이 작은 마우스나, 도트피트를 사용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의 슬라이딩 감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보유하고 있는 유리패드들과 비교해보았을때,

wallhack 의 제품이 80% 스피드와 20%의 제동력,

Pulsar의 V1 제품이 70% 스피드와 30%의 제동력

Quaoar FE2 제품이 80%의 스피드와 20% 정도의 제동력

정도로 보았을 때, 오니의 경우 v1 제품과 FE2 제품 사이쯤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75 % 정도의 스피드와 25% 정도의 제동력 정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유리패드의 경우 패드를 오래 사용하였을 때, 피트가 빠르게 닳는 단점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해당 마우스패드는 유리패드 치고는 그다지 빠르게 소모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유리패드 정도의 소모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드하게 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은 거슬릴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패드의 성향으로만 보았을 때는 유리패드를 선호하는 타게터 유저분들에게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리패드 치고도 컨트롤한 느낌을 주기에 사용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타겟을 끌어치는데에 강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

실리콘 베이스의 경우, 매트한 디자인이 아닌 유광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알고계시는 일반 실리콘과도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단단한 느낌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베이스가 통 실리콘인 만큼, 패드가 미끌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책상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었습니다.

두께

두께의 경우, 유리자체는 2.0mm로 제작되었고 실리콘 베이스가 1.5mm 로 구성되어있어,

총 3.5mm 라는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시하는 유리패드들이 대략 4mm에서 정말 두꺼우면 4.3mm 정도하는데에 반해 비교적 얇게 출시되었습니다.

두께가 얇은 만큼 무게적인 부분에서도 타 패드들 보다 가벼웠습니다.

유리패드들이 포장 박스에서 꺼낼 때 영차 소리가 절로나오는데, 유키에임 패드는 한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을 정도 였으니까요.

종합적인 평가는 마지막에 함께 하도록하며, 천패드로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

포장확인 / 언박싱

2.0 XXL 사이즈의 경우 크기가 크다보니, 기본적으로 말려서 배송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XL사이즈의 경우 펴져서 배송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표면

리뷰용 데스크에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패드가 커서 셋업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표면느낌의 경우 슬라이딩 밸런스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밸런스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슬라이딩쪽으로 약간 치우친 밸런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패드를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의 느낌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맨살로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표면이지만,

팔토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직조의 결이 반대로 되어있어 좋지 못한 상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팔토시 상성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하더라도 패드가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팔토시를 꿋꿋이 사용하는 편인데,이 패드는 정말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표면의 성향의 경우 브레이킹 4 / 슬라이딩 6 정도의 느낌이며

마찰계수의 경우 정적 마찰은 3.5 , 동적 마찰은 3.5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드의 두께가 4.0mm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사용해보았을 때 그렇게 두껍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러버가 단단하여 마우스를 사용할 때 두께를 이용한 브레이킹감은 전혀 존재 하지 않았으며 순전히 패드의 힘으로만 정지해야 했습니다.

표면의 느낌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타겟팅위주의 게임들 보다는 에이펙스나 오버워치와 같은 트래킹 종류에 게임들의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패드의 마찰 정지 정도가 모두 강하지 않기에 일정한 속도로, 혹은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트래킹할 때에 패드의 본래의 힘을 본 듯한 퍼포먼스를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종합 평가

전체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천패드의 경우 슬라이딩 밸런스의 성향을 보여주었고 사용해 보았을 때 트래킹 위주의 게임 (에이펙스,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에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으며,

표면이 부드럽기에 패드를 사용했을 때에 부드러운 패드들 특유의 뽀송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리패드의 경우 컨트롤 계열 유리패드에 속하며, 기본적인 유리패드의 슬라이딩함에 컨트롤 두숟갈을 얹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팔로 빠르게 타겟을 트래킹/서치 한 뒤 표면의 컨트롤함을 이용해 손목을 통한 정확한 에임수정을 할 수 있었으며, 사용해 보았을 때에

타게팅위주의 게임 (발로란트, CS2, 델타포스) 와 같은 게임에 특화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0 각 종류의 패드들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2.0 유리패드를 진작에 제공받았었는데, 천패드가 배송이 너무 늦어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 오니 패드들 일러스트 디자인이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너무 서브컬쳐적으로 치우져진 느낌이라면 일반 유저분들은 선뜻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2.0 오니패드의 경우엔 그나마..? 나은 디자인으로 한번쯤은 도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키에임을 사용하며 녹화한 플레이영상을 마지막으로

YukiAim Oni 2.0 유키에임 2.0 게이밍 마우스패드 2종 리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