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하얼빈에서 안중근 장군의 이토 히로부미 척살을 다룬 영화입니다.
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한 날이 공교롭게도 10월 26일.
영화는 당시 나라를 빼앗긴 상황과 이에 맞서는 국민들의 저항 등을 담담하게 그려 정적이고 영화를 보는내내 숙연해질 수 있어요.
안중근 장군의 이토 히로부미 척살이 주요 소재이지만 안중근 장군에게만 촛점이 맞춰졌다기보다는 대한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당시의 시대 상황과 절실함을 담고있는 백성들의 투쟁을 안중근 장군을 통해 묵직하게 그려내었네요.
현재 '하얼빈' 관람객이 430만을 넘어섰는데, 손익분기점이 580만이라고 하네요.
제작비가 300억이라 초기에 순익분기점이 750만으로 알려졌는데, 판권 계약등으로 650만으로 알려졌다가 해외 계약 등으로 현재 580만이 순익분기점이라고 하네요.
조금 더 힘을 내 순익분기점을 넘겼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3회차 관람하면서 영화 속에 숨겨진 다양한 부분을 볼 수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영화 '하얼빈'을 관람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정신을 잊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