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해야 할 중요한 프로젝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수주해서 성공하느냐에 따라 연말이 따뜻하냐 아니냐가 결정이 되는거죠.
그 중 하나의 프로젝트가 입찰 공고가 떴든데 아! 글쎄 27일이 임시 휴일이 되면서 1/25부터 1/30까지 기본 6일을 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데다 1/31 휴가를 쓰면 쭉 더 이어 쉴 수 있는데 ...
1/31 제안서 제출이니 ....
거기다 오늘부터 휴가를 쓰거나 오전 근무만 하고 조기 퇴근하면 ....
그래서 그냥 제가 이렇게 꼬인 일정은 떠 안기로 했습니다.
일단 어느정도 진도가 나가서 초안 검토를 끝낸 결과 문제될만한 부분은 없어서 이걸 토대로 추가 자료만 오는데로 제가 정리해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다들 맘 편히 연휴를 보내시라고 했네요.
설 연휴가 끝나면 다른 사업도 공고가 될 거라 그것도 연휴 쉬고 오면 준비해야 하는데 설 연휴만큼이라도 좀 여유로워야겠죠.
어째든 둘 다 결과만 좋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