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제법 내리며 지나간 눈이
생각보다 일찍 녹아버리면서
크게 미끄러운 일은 없었는데
또다시 세찬 바람과 함께 눈이 지나가면서
좀처럼 쌓일 것 같지 않던 눈이 쌓이기 시작
이젠 대부분 눈길을 지나야 하는군요
올겨울은 눈이 한번 내리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내리는 것은 기본
우박과 함께거나 오늘처럼 싸락눈 함박눈 콜라보로 ^^
우산을 써도 우산안에서까지 휘몰아치는 눈송이들에
안젖을래야 안젖을 수가 없으니 ^^
눈길 눈물길 모두 살얼음 시작이라
모두 안전하게 하루 마무리 할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