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차례지내는것말고는
그다지 할게없었네요
예전처럼 친구들 집을 순방하는것도
이제는 안하니
명절은 어릴적이 훨씬 더 좋았던것같네요
가면 갈수록 자녀들도 한명이
대부분이라서 사촌형님,누나라던지
삼촌,외삼촌,큰아버지.작은아버지도
점차 사라지고 책에서나 볼수있는
호칭이될날도 멀지않았다는게
왠지 모르게 서글프게 느껴집니다
우리부모세대는 보통 3남매이상이라서
친척들이 많았는데...
평소에는 모르지만
이렇게 명절에는 가족이 많다는게
좋을것같은데...세상이 변하는것이니
적응하면서 살겠지만...
20년,30년뒤에는 지금보다도 더 삭막한세상이
될것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설날 잘보내셨나요
내일이 설연휴 마지막날이네요
남은 설연휴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