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싸리 눈이 내려서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은 골목길이나 건물 지붕 위에 눈이 살짝 쌓이기도 했지만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낮 최고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쌓인 눈이 거의 모두 녹아내렸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아서 오랜만에 창문을 열고 환기 한 다음 집안 청소를 구석구석 했습니다.
외사촌 형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큼직한 배 한 개를 깎아서 아버지 먼저 드리고 저도 먹었습니다. 프리미엄 배라서 그런지 식감이 아삭하고 달콤해서 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