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동네 분식집 들러서 야채 김밥 3 줄을 사왔습니다. 아직 야채 김밥 한 줄에 2,5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김밥 굵기도 굵고 재료도 충실히 들어가 있어 자주 가는 단골집 입니다.
김밥 담은 접시에 김치를 담고 어제 많이 끓여 놓은 부대찌개 느낌의 김치찌개도 데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참기름 바른 김에 깨 뿌리고 큼직하게 말은 김밥 속엔 맛살, 당근, 깻잎, 우엉, 흰색 단무지, 어묵, 계란지단이 충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얼큰하고 감칠맛 나는 부대찌개 느낌의 김치찌개와 함께 먹으니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