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2월 12일 수요일에는 올해 초 부터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 하루 만보 걷기를 이 시간이 되어서야 간신히 만보를 넘겨 목표는 일단 달성을 하였네요.
- 2/10(월) : 13,718보
- 2/11(화) : 13,065보
- 2/12(수) : 10,005보
그나저나 정월 대보름인데 오곡밥랑 나물은 드셨나요? 저는 못 먹었네요.
근데 정월 대보름에 눈이 엄청 내리고 날이 흐려서 환한 보름달 보면서 소원 빌기는 여의치 않은 지역들도 있을거 같으네요. 서울은 보름달을 현재 볼 수 있긴 하네요.
오늘은 일이 잘 마무리가 안되어서 이 시간까지 사무실에서 달리고 있다가 저녁 먹고 들어와서 아참! 정월 대보름이지 하는 생각이 들어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잠시 보름달 보고 왔네요. 아주 선명하고 밝은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볼 수 있어 다행이네요. 낮에만 해도 날이 흐려서 못 보나 했는데 ...
모두들 평온한 하루 마무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