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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마세라티 신형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폴고레를 시승했습니다.

신형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에서 근무 중인 민병윤 디자이너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했고,

오랜 연구 개발 기간과 폭 넓은 투자로 예전과는 다른(?) 치밀한 엔지니어링이 담겼습니다.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와 전기차 모델인 폴고레를 모두 시승했고,

참고로 폴고레 모델은 시판 모델이 아닌 프리 프로덕트 모델이었습니다.

폴고레는 전륜 1개, 후륜 2개 각각 400마력급의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시스템 출력은 761마력, 최대토크는 1350Nm(137.7kg.m)에 달합니다.

800V 시스템을 사용하고, 배터리 용량은 92.5 kWh (83 kWh usab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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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Motor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