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1,138대보다 10.5% 증가, 2022년 8월 23,850대보다 2.1% 감소한 23,350대로 집계됐으며 8월까지 누적대수 175,177대는 전년 동기 176,282대보다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588대, 비엠더블유(BMW) 6,304대, 아우디(Audi) 1,551대, 폭스바겐(Volkswagen) 1,417대, 포르쉐(Porsche) 1,111대, 렉서스(Lexus) 1,091대, 볼보(Volvo) 1,080대, 미니(MINI) 1,036대, 토요타(Toyota) 733대, 지프(Jeep) 552대, 쉐보레(Chevrolet) 482대, 랜드로버(Land Rover) 382대, 폴스타(Polestar) 185대, 푸조(Peugeot) 184대, 포드(Ford) 181대, 혼다(Honda) 105대, 벤틀리(Bentley) 84대, 캐딜락(Cadillac) 61대, 링컨(Lincoln) 52대, 마세라티(Maserati) 51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0대, 지엠씨(GMC) 2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9대, 디에스(DS) 19대, 재규어(Jaguar)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090대(51.8%), 2,000cc~3,000cc 미만 6,834대(29.3%), 3,000cc~4,000cc 미만 1,050대(4.5%), 4,000cc 이상 450대(1.9%), 기타(전기차) 2,926대(12.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0,064대(85.9%), 일본 1,929대(8.3%), 미국 1,357대(5.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0,014대(42.9%), 하이브리드 7,475대(32.0%), 전기 2,926대(12.5%), 디젤 2,035대(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00대(3.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3,350대 중 개인구매가 13,761대로 58.9%, 법인구매가 9,589대로 41.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316대(31.4%), 서울 2,903대(21.1%), 인천 857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011대(31.4%), 부산 2,495대(26.0%), 경남 1,294대(13.5%) 순으로 집계됐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89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42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82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함께 원활한 공급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